대구·경북 신규 확진 69명… 소규모 집단 감염 지속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와 경북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9명(대구 41명·경북 28명) 더 나왔다.

 

22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41명이 증가한 1만4634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 달성군 9명, 동구 8명, 북구 7명, 서구 6명, 달서구 5명, 수성구 3명, 남구 2명, 중구 1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6명은 서구 사우나 관련이다.  지난 13일 사우나 관련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94명으로 증가했다. 달서구 소재 모 체육시설과 관련해서도 6명이 추가됐다. 1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고 6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경북에서도 기존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이 이어지면서 28명 더 늘었다. 시·군별로 경산 6명, 경주 5명, 구미 4명, 영주·문경·군위 각 2명, 김천·안동·영천·고령·봉화·울진·울릉 각 1명이다.

 

경산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4명, 경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서는 외국인 농업 근로자 관련 접촉자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천에서는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안동에선 유증상으로 검사받은 1명, 영천에선 영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령에서는 대구 수성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봉화에선 유증상으로 검사받은 1명, 울진에선 인천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울릉에선 유증상으로 검사받은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감염으로 217명 확진돼 주간 하루평균 확진자는 3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