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너무 똑같은 사진 포즈로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산악고릴라 은다카시가 세상을 떠났다고 CNN방송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비룽가국립공원은 공원 내 고아 고릴라 보호소에 살던 은다카시가 지난달 26일 저녁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산악고릴라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이다.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의 2019년 발표에 따르면 야생에 사는 산악고릴라는 1천60여 마리에 그친다.
이마저도 은다카시를 구조한 샤마부와 같은 레인저들이 밀렵을 막아가며 보호에 힘써 늘어난 것이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비룽가국립공원엔 600여 명의 레인저가 야생을 보호하고자 일하고 있으나 공원 면적이 7천769㎢로 넓은 데다가 천연자원을 노린 무장단체가 레인저들을 공격하는 일도 반복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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