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19명 추가 확진…고교생·외국인 종교 모임 감염 확산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 발생했다.

 

8일 시에 따르면 고교생 사적 모임과 관련해 5명이 추가 감염됐다. 증평 소재 고등학교 재학중인 청주 거주 학생을 고리로 친구, 가족 등 24명이 연쇄감염됐다.

 

흥덕구 외국인 종교 모임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21명이다.

 

전날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기독교 교단 총회 신학교에서 2명이 더 확진됐다. 총 확진자는 7명이다.

 

유증상 검사를 받은 6명, 가족·지인과 접촉한 4명도 이날 확진됐다.

 

이로써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081명, 충북은 677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78명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