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못 믿고 밀어내는 이유는 아버지 때문”…핫펠트의 고백

SBS Plus ‘연애도사 시즌2’ 영상 캡처

 

원더걸스 출신 핫펠트(예은)가 아버지를 미워했던 과거에 대해 털어놓는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Plus ‘연애도사 시즌2’ 말미에는 핫펠트의 출연 예고가 전해졌다.

 

먼저 핫펠트의 사주를 본 사주 도사는 “여태 출연하신 분 들 중에 가장 센 분”이라고 언급했다.

 

핫펠트는 “제가 행복할 수 있다면 결혼하고 싶은데, 불행하다면 안 하고 싶다”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미워해왔다. 제가 남자를 자꾸 못 믿고 밀어내는 게 아버지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 인 것 같다”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앞서 2017년 핫펠트의 아버지 박모 목사는 교인들을 상대로 투자금 20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당시 핫펠트도 피소됐으나 무혐의로 판정 됐다.

 

한편 핫펠트가 출연한 ‘연애도사 시즌2’는 오는 11월1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