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세페 열리는 1∼15일 온누리상품권 할인율 5→10%로 상향

다음달 1일부터 2주간 개최되는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이 기존 5%에서 10%로 높아진다.

 

정부는 29일 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다음달 1∼15일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000여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제공하고, 17개 지자체도 행사기간에 맞춰 지역별 소비진작행사를 개최하는 등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코세페 참여기업은 2016년 341개에 불과했으나 2017년 446개, 2018년 451개, 2019년 704개, 지난해 1784개에 이어 올해에는 2000개를 넘을 전망이다.

 

정부는 이번 행사 기간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5%에서 10%로 올리고, 지역사랑상품권 공급은 평상시보다 3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정부는 코세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철저한 방역관리에도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비대면·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요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라이브커머스, 온라인장보기 등 다양한 비대면·온라인 채널과 연계한 할인기획 생사를 통해 새로운 유통 트랜드 정착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