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수사 촉구한 윤석열 SNS에 “전 남친 살살 다뤄줘” 댓글 단 김부선

배우 김부선. 연합뉴스

 

배우 김부선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미심장한 댓글을 남겼다.

 

윤석열 대선후보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김만배, 남욱 대장동 게이트의 두 공범이 구속됐다. 이제는 '그분' 차례다”라며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김부선은 “죄는 미워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며 “살살 다뤄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전 남친이 곧 구속되는 뉴스를 봐야하는 가혹한 현실이 고통스럽고 가슴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또 해당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도 공유하며 “윤후보님 그래도 이재명 살살 다뤄주세요. 한때는 옥수동 누나와 은밀했던 사이인데 가슴이 아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김부선은 2007년부터 약 1년간 이재명 후보와 불륜 관계라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