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11-08 01:10:00
기사수정 2021-11-08 00:52:43
‘소상공인 지원책’ 정부서 인정
수수료 인하 등 서민들에 도움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샵’ 개발 운영 등 충남도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전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이성일 도 소상공기업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인 소상공인대회는 모범 소상공인과 육성 공로자, 우수 지원단체 등을 선정해 포상하는 정부 행사다. 이번에는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총 24점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시·도 공무원 중 처음으로 충남도청의 이 과장이 소상공인 정책 분야에서의 탁월한 역량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특히 충남형 배달앱(소문난샵) 운영과 소상공인 소망대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장은 “이번 표창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도내 소상공기업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상공인들과 함께 위드 코로나 시대를 열어 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