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다영 자매가 합류한 그리스리그 여자배구팀 PAOK 테살로니키가 5연승을 기록했다.
PAOK는 10일(현지시간) 그리스 낙소스에서 열린 2021~2022 그리스리그 파나시아코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이다영은 세터로 주전 출전해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윙 스파이커들과 안정적인 호흡을 보여줬으며 직접 공격으로 점수를 내기도 했다.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가져온 PAOK는 2세트까지 가져왔으며 3세트 막판 역전을 허용했지만 4세트에서 경기를 끝냈다.
한편 언니 이재영은 2경기 연속 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