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36%, 더불어민주당은 34%로 집계돼 전주대비 격차가 좁혀졌다. 이어 국민의당 4%, 정의당 3%, 무당층 22%로 나왔다.
12일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은 지난 9일~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를 거친 끝에 이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같은 결과는 전주 8%p 격차에서 2%p로 줄어든 것으로 갤럽은 "국민의힘 지지도는 최근 당내 경선 본격화와 함께 상승했는데, 지난 금요일 후보를 확정해 그 영향이 어느 정도 잦아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국민의힘 36%·민주당 34%, 인천·경기는 국민의힘 35%·민주당 33%, 대전·세종·충청은 국민의힘 30%·민주당 32%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광주·전라는 국민의힘 14%·민주당 60%,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59%·민주당 12%,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38%·민주당 31%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8세~29세까지는 국민의힘 29%·민주당25%, 30대는 국민의힘 29%·민주당 35%, 40대는 국민의힘 23%·민주당 47%였다. 50대에서는 국민의힘 37%·민주당38%,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50%·민주당 27%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살펴보면 ‘잘하고 있다’에 응답한 비율이 37%, ‘잘못하고 있다’에 응답한 비율이 57%였다.
‘잘하고 있다’라고 긍정 평가한 주된 이유로는 ‘외교·국제관계(20%)’, ‘코로나19대처(20%)’ 등이 꼽혔고 ‘잘못하고 있다’라고 부정 평가한 주된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36%)’ 등이 꼽혔다.
이번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14%였고 표본오차는 ±3.1%포인트, 95% 신뢰수준이다. 자세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