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11-21 22:00:00
기사수정 2021-11-21 20:12:40
2020년 ‘올해의 그룹’ 이어 두번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세계적 히트곡 ‘버터(Butter)’로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꼽은 올해의 음반상 수상자로 뽑혔다.
21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는 버라이어티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1 히트메이커스(Hitmakers)’ 명단에서 ‘올해의 음반(Record of the Year)’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BTS가 버라이어티의 ‘히트메이커’에 뽑힌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버라이어티는 수상 소식을 전하며 “지난 5월 발표된 버터는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켰다”며 “BTS 멤버 RM을 비롯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들은 완벽한 히트작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히트메이커’ 가운데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해 ‘버터’에 이어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까지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BTS가 2년 연속 ‘그래미’ 후보에 오를지도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