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이번 20대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손 전 대표 측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문자 공지를 통해 “손 전 대표가 내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 전 대표의 대권 도전은 이번이 네 번째로 지난 17·18대선에서 한나라당을 탈당해 각각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섰지만 모두 2위로 밀려 석패했다.
19대 대선에서는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변경해 대선 경선에 도전했지만 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