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고물상서 폭발물 의심물체 발견…군 폭발물처리반 이동 중

서울 마포구의 한 고물상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특공대와 군 폭발물 처리반(EOD) 등이 출동했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분쯤 마포소방서 인근 고물상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군이 확인 중이다.

 

고물상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이 발생했다고 112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2개 차선을 통제하고 있으며 인근 건물과 상가에 있던 사람들도 모두 대피한 상황이다.

 

현재 군 폭발물처리반이 현장으로 이동 중이며, 도착하는 대로 현장에서 폭발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