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는 휴가 중’...RM, 미국서 고(故) 윤형근 화백 특별전 관람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8일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더 차이나티 파운데이션’(The Chinati Foundation)에서 고(故) 윤형근 화백 특별전을 관람했다. RM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데뷔 후 두 번째 장기 휴가에 들어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이 단색화의 거장 고(故) 윤형근 화백 특별전을 관람했다.

 

RM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라이트&스페이스’(Light&Space)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사진을 게재했다.

 

RM은 이날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더 차이나티 파운데이션’(The Chinati Foundation) 전시전 사진을 관람한 것으로 보인다.

 

차이나티 파운데이션은 9일 공식 SNS에 RM을 태그하며 RM이 아티스트 로널드 주드(Ronald Judd)와 윤형근 화백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고(故) 윤형근 화백의 특별전은 오는 2022년 여름까지 볼 수 있다.

 

RM은 평소 미술 애호가로 유명하다. 2019년 9월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 윤 화백의 전시를 봤으며 서울, 뉴욕 등 윤화백의 전시가 있는 곳에 방문해 문화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RM은 지난해 9월 국립현대미술관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