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관현악단의 송년 공연인 ‘윈터 콘서트(2019년 공연 사진)’가 23, 24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된다. 2018년부터 시작된 ‘윈터 콘서트’는 매해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인기공연이다. 올해 무대에는 인기 뮤지컬 배우 강홍석과 민경아가 무대에 올라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협연을 펼친다. 강홍석은 뮤지컬 ‘데스노트’ ‘드라큘라’ ‘엘리자벳’ 등 다수의 작품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주목받는 배우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키치’, 뮤지컬 ‘킹키부츠’ 중 롤라의 대표 넘버 ‘랜드 오브 롤라’를 선보인다. 관객과 연말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공연 전 이벤트 부스에서 새해 소망을 작성해 제출하면 스페셜 게스트(강홍석과 민경아)가 공연 중 직접 사연을 소개하고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