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포스텍)는 연구 활성화 및 연구 수준 향상을 위해 탁월한 성과를 이룬 교수 13명을 석좌교수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남고석좌교수에 전자전기공학과 박부견 교수, 동국석좌교수에 인문사회학부 송호근 교수, 세아석좌교수에 신소재공학과 김형섭 교수·화학공학과 용기중 교수, 연산석좌교수에 생명과학과 이지오 교수가 각각 뽑혔다.
또 무은재석좌교수에는 화학과 김성지 교수, 신소재공학과 김용태 교수, 산업경영공학과 송민석 교수, 환경공학과 민승기 교수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화학공학과 김동표 교수는 남고석좌교수, 화학공학과 김진곤 교수는 연산석좌교수, 기계공학과 노준석 교수와 컴퓨터공학과 안희갑 교수는 무은재석좌교수로 선정됐다.
포항공대 석좌교수는 임기가 2∼3년이고 연구비와 각종 인센티브 등을 추가로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