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전 여친과 운동 때문에 싸워…결혼하면 헬스장 차릴 것”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 캡처

 

가수 김종국(45·사진 왼쪽)이 결혼을 언급했다. 

 

김종국은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 ‘MZ세대를 만난 X세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종국은 5촌 조카이자 가수 소야(본명 김소야)와 그의 동생을 만났다.

 

이날 김종국은 “나는 여자친구가 있을 때 싸운 유일한 이유가 운동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여행 갈 때도) 운동할 수 있는 데를 먼저 알아보고 근처에 숙소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조카들은 “그러면 여자친구는 여행서 뭘 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종국은 “여자친구에게는 카드를 주고 쇼핑을 하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나는 결혼을 하려고 마음먹으면 체육관을 차려야겠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내가 헬스장을 차리면 아내가 가지 말라고 할 명분이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