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정상인 후보들의 토론 필요”…安·沈에 3자토론 제안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 후보. 뉴시스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선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에게 3자 정책토론을 제안했다.

 

허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둘 만의 토론을 한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허 후보는 “본인과 주변이 엉망진창인 후보들만의 토론은 국민의 판단을 흐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본인과 주변이 정상인 후보들의 정책토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동시간 대에 타 방송사에서 허경영 후보, 안철수 후보, 심상정 후보에게 3자 정책토론을 실시, 동 시간대 조회 수로 국민의 평가를 받을 것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또 “허 후보는 육군 병장(월남참전용사), 안철수 후보는 해군 대위(군의관) 출신 후보이고 이 후보, 윤석열 후보는 병역기피, 면제 의혹이 있는 후보”라고 밝혔다.

 

나아가 “불과 몇 년 만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방, 안보, 환경 등 모든 면에서 엉망진창이 되어 버린 나라를 정상으로 바로 잡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이것이 이번 대선에서의 시대정신”이라고 부연했다.

 

말미에는 “정상적인 후보가 나라를 정상으로 바로 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