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사진)이 밴드 콜드플레이와 부른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17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빌보드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 노래는 전주보다 두 계단 오른 92위를 기록했다.
‘마이 유니버스’는 지난해 9월 발표된 노래로,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19위, ‘빌보드 캐나디안 핫 100’ 3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 차트에서도 총 5곡을 올렸다. ‘버터’(Butter) 2위를 비롯해 ‘다이너마이트’(Dynamite) 18위, 진이 부른 tvN ‘지리산’ OST ‘유어스’(Yours) 10위, 뷔가 부른 SBS ‘그 해 우리는’ OST ‘크리스마스트리’(Christmas Tree) 11위, 진의 솔로곡 ‘슈퍼 참치’ 13위 등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내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도 4곡을 진입시켰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마이 유니버스’ 23위, ‘버터’ 36위, ‘다이너마이트’ 47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115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