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중국 팬클럽, 美 브로드웨이 5개 대형 스크린 생일축하 광고

방탄소년단 제이홉

 

방탄소년단 제이홉(j-hope)의 생일(2월18일)을 맞이해 대형 축하광고 서포트가 진행된다.

 

제이홉의 중국 팬클럽(j-hope Bar)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의 5개 대형 스크린에 생일 축하 광고 영상이 게재된다고 9일 밝혔다.

 

광고가 나오는 빌딩은 시카고 뮤지컬 극장이 바로 인접해 있으며 3개 블록을 마주하고 있는 요지에 위치하고 있다.

 

영상에는 화보 촬영과 뮤직비디오 속 제이홉의 모습과 함께 래퍼, 프로듀서, 작사작곡가, 메인댄서로서 제이홉을 소개하고 새로운 음악 작품을 기대해달라는 문구도 등장한다.

 

 

일주일 동안 하루 720회 이상 상영돼 생일축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홉의 중국 팬클럽은 매년 기부와 광고를 통해 생일축하 서포트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에는 중국 안후이성 첸산현에 ‘정호석(제이홉의 본명) 희망병원’을 건립해 감동을 선사했다. 2021년에는 제이홉을 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로 뉴욕 ‘원 타임스 스퀘어’ 축하광고 주인공으로 세운 바 있다.

 

제이홉의 중국 팬클럽은 이번 브로드웨이 광고 외에도 다양한 서포트를 준비 중이며 국내외 팬클럽 역시 수십여 개의 기부와 광고 서포트를 진행 중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2일 열리는 미국 ‘2022 아이하트 라디오 뮤직 어워드’에 ‘올해의 베스트 듀오/그룹, 베스트 뮤직비디오, 베스트 팬 아미’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위버스, 제이홉 중국팬클럽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