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지난해 백혈병 환아 위해 5천만원 기부…“알리지 말길”

 

배우 김선호(사진)가 백혈병 환아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김선호 소속사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김선호가 지난해 12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선호가 개인적으로 진행한 일이라 자세히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문화일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당시 김선호 측은 ‘이를 외부에 알리지 말아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월에도 이 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앞서 김선호는 10월17일 불거진 사생활 논란이 터지자 같은 달 20일 KBS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했다.

 

한편 김선호는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슬픈 연대’에 출연할 예정이다.

 

‘슬픈 연대’는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어머니를 둔 소년이 복싱선수를 꿈꾸며 아버지를 찾아 한국에 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