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두자릿수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여론조사업체 여론조사공정에 따르면, 재경일보 의뢰로 지난 11~12일 이틀간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윤석열 후보 47.5%, 이재명 후보 36.6%로 나타났다.
이는 2주 전 조사때보다 윤석열은 5.3%포인트 방승한 반면, 이재명은 1.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3%포인트 하락한 7.7%였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 1.8%,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1.8% 순이었다.
윤석열은 호남과 40대를 제외한 전 지역, 연령층에서 이재명을 앞섰다.
야권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국민의힘 지지자 71.4%, 국민의당 지지자 68.9%가 찬성했다. 반면 민주당 지지자 75.1%와 정의당 지지자 81.9%는 단일화에 반대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7.9%, 더불어민주당 36.3%, 국민의당 13.5%, 정의당 1.6%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