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팬클럽, 韓·美 라디오·신문·음원사이트에 ‘생일축하’ 광고

방탄소년단 제이홉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생일(2월18일)을 맞이해 전 세계에서 각종 기념 이벤트가 쏟아지는 가운데 미디어를 통한 축하 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제이홉의 중국 팬클럽(j-hope Bar)은 KBS 쿨FM ‘비투비의 키스 더 라디오’(17·18일)와 ‘볼륨을 높여요’(18일 2부),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18일 3부), ‘꿈꾸는 라디오 20:00’(18일 1부)를 통해 생일 축하 광고를 선보인다.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 아이하트 라디오의 뉴욕과 LA의 채널에서는 지난 14일부터 30초 분량의 광고가 이미 시작돼 18일까지 계속된다.

 

30초 분량의 오디오 광고에는 제이홉의 솔로곡 ‘치킨 누들 수프’를 배경음악으로 “다음에 발표될 새 음악이 ‘치킨 누들 수프’처럼 빠져드는 비트로 가득할지 아니면 새로운 음악 영역을 보여줄지 곧 알게 될 것이다”라며 제이홉의 새로운 솔로 작품을 홍보하는 내용이 담겼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의 미국 서비스를 통해서도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스포티파이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다 팔로워인 제이홉의 새로운 솔로 음악을 기대해 달라”라는 내용의 30초 오디오 광고가 5만회 이상 노출된다.

 

신문에서도 축하 광고가 이어진다. 제이홉의 고향 광주의 일간지 ‘광주일보’ 18일자에는 “고향 광주를 사랑하는 소년,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2월 18일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제목의 전면광고가 실릴 예정이다.

 

제이홉의 무대 위 모습을 담은 4장의 사진과 함께 “제이홉이 직접 작사·작곡하고 부른 노래 가사 속 고향 ‘광주’”를 주제로 3곡의 노래(‘치킨 누들 수프’, ‘에어플레인’, ‘마 시티’)가 소개된다.

 

 

무엇보다 제이홉의 음악을 홍보하는 이벤트가 많이 진행되는 것에 대해 전 세계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10일과 12~13일 콘서트를 펼친다. 서울에서 방탄소년단의 대면 콘서트가 열리는 것은 2년 반 만이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방탄소년단·아미 트위터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