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멤버 겸 솔로가수 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입장을 내고 “샤이니 키가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키는 전날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양성 반응을 확인했고,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해 이날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키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상태다.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재택치료 중에 있다.
SM은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키는 tvN ‘놀라운 토요일’, MBC TV ‘나 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한편 최근 신규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0만명을 넘기는 등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가요계와 방송가에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