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과 전 야구선수 김병현의 버거집 막내 셰프가 핑크빛 기류를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이 쯔양과 막내 직원 사이에서 큐피트 역할을 자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병현은 버거집 홍보를 위해 쯔양을 초대해 버거 20개 먹방을 펼쳤다. 이내 김병헌은 이를 지켜보던 주방 막내 직원에게 “이렇게 잘 먹는 여자친구 어떠냐. 식비 감당할 수 있겠냐”고 질문했고 직원은 “좋다. 제가 해주면 된다”고 답했다.
이어 두 사람의 나이를 확인한 김병현은 각각 26살과 27살로 한 살 차이가 나자 직원을 주방 밖으로 소환, 쯔양에게 “셰프 어떠냐”고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했다.
김병현은 직원의 몸이 좋다며 어필하는가 하면 “드디어 오늘 쯔양 남자친구 전격 공개. 시청률 올라간다”며 너스레 떨었다.
한편 직원이 “(쯔양을) 너무 좋아했다. 이렇게 직접 보니까 너무…”라며 소감을 밝히자 김병현은 “얼굴 빨개졌다. 천생연분”이라며 두 사람을 적극적으로 밀어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