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언론 “구준엽♥서희원, 내주 동반 기자회견”

구준엽, 쉬시위안 인스타그램 캡처

 

클론 멤버 구준엽(왼쪽 사진)이 대만의 톱스타 서희원(쉬시위안·오른쪽 사진)과의 결혼을 발표, 대만을 찾은 가운데 이후의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현지시각) 대만의 언론들은 열흘 간의 격리를 끝낸 구준엽의 일정에 대해 ‘동반 회견’을 언급했다.

 

현지 언론들은 구준엽과 서희원이 함께 기자회견을 가지며 재회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 팬들의 환대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일 대만에 입국했던 구준엽은 타이베이 시의 한 방역 호텔에서 10일 간 격리한 뒤 오늘(20일) 0시를 기점으로 격리 해제됐다.

 

이날 구준엽은 격리가 해제된 12시5분(현지시각) 택시를 타고 호텔 밖으로 나왔으며 택시 안에서 취재진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그를 기다리고 있어 구준엽이 나오는 모습부터 택시로 이동하는 모습까지 생중계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으며 대만 매체 이티 투데이(ET today)는 호텔을 나선 구준엽이 택시를 타고 호텔에서 약 5분 가량 이동, 서희원의 호화주택으로 들어갔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