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서울시 미래청년일자리 사업 지원 업무협약

콘텐츠 분야 청년 일자리 발굴·지원을 위해 맞손
일자리 매칭, 직무교육 지원 협력을 통한 콘텐츠 분야 청년 일자리 발굴 지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서울시는 시청본관 6층에서 ‘미래청년일자리 사업 온라인 콘텐츠 분야 일자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을 30일 체결했다. (사진 가운데 좌측 서울시 조인동 행정1부시장, 우측 콘진원 조현래 원장) 콘진원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과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이하 서울시)는 30일 ‘미래청년일자리 사업 온라인 콘텐츠 분야 일자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미래청년일자리 사업’내 콘텐츠 분야의 ▲청년 구직자-기업 간 일자리 매칭 ▲선발인력 대상 직무교육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콘진원은 콘진원 주관 인재양성사업에서 배출된 창의인재와 콘진원 입주시설을 통해 육성된 콘텐츠 기업이 서울시 ‘미래청년일자리 사업’에 지원할 시 가점이 부여될 수 있도록 하여, 예비인력과 유망 기업들의 본 사업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서울시‘미래청년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 타격으로 고용 위기를 겪고 있는 청년에게 미래 유망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정된 분야별로 기업과 청년 간 매칭을 통해 직무능력 향상 교육 및 일 경험을 지원하여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온라인 콘텐츠 분야가 신설되어 만 19~39세의 서울 거주 미취업 청년 200명과 해당 분야 기업 80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콘진원은 선발된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직무교육에 보유한 교육 인프라를 지원하여 효과적인 교육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이번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들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찾고, 기업들은 우수한 인재들을 만나 서로 상생하며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