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31일 정식 개장해 손님들을 맞이했다.
부산시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에 15만 8천m2 (4만 8천여 평) 규모로 선보이는 야외 테마파크로 국내 최초 도입되는 ‘자이언트 디거(Giant Digger)’, ‘자이언트 스플래쉬(Giant Splash)’ 등 탑승 및 관람 시설과 대규모 퍼레이드를 포함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월드 부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강화된 방역활동과 함께 4월 10일(일)까지 입장객을 일 6천명으로 관리하는 100%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이후에는 오후권 판매를 통해 고객 밀집도를 분산시켜 손님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30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개장을 기념해 오프닝 세레모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지주 송용덕 부회장, 롯데 호텔군HQ 안세진 총괄대표, 롯데월드 최홍훈 대표이사와 파크 조성에 함께한 주요기관 인사들(△부산시의회 이동호 부의장, △부산시 이준승 디지털경제혁신실장, △기장군 정임수 부군수 등)이 참석해 정식 개장을 알리는 세레모니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그룹별 파크투어를 진행했다.
사진=롯데월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