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신임 사무총장에 유수호 전 칠곡군 부군수가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유 신임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비대면 온택트 교육 강화 및 메타버스를 활용한 독도 홍보 등 시대와 환경 변화에 맞는 사업 추진 등으로 독도 수호 활동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해양문화와 해양교육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기존 독도 교육과 홍보 사업 외에 해양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재단의 기능과 역할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 총장은 경북 영덕 출신으로 칠곡 부군수, 경북도의회 총무담당관, 영양 부군수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