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250명 대상 청년 취업지원사업

4주간 40시간 직업교육 진행
32명씩 2022년 말까지 8회차 운영

서울 구로구가 막연한 취업 준비로 불안한 청년들이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로구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에게 상담과 자기 탐색, 취업역량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청년 25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간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세∼34세 청년,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한 지 5년 이내의 청년, 청소년쉼터에서 1년 이상 보호한 만 18세 이상의 청년, 그 밖에 지원 필요성이 인정되는 청년 등이다. 사업은 개별 상담과 심리분석, 자개소개서 컨설팅, 모의면접 등 4주간 40시간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구로구는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 도전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및 개인별 취업 활동 계획 수립 등 사후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청년이룸’에서 1회차당 32명씩 총 8회 운영된다. 신청은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유선으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