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핫토리군’ 등으로 한국에도 유명한 일본 만화가 후지코 후지오A(본명 아비코 모토오)가 7일 8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닌자 핫토리군’, ‘오바케의 Q타로’, ‘괴물군’ 등 어린이 만화부터 ‘웃는 세일즈맨’처럼 어른도 즐길 수 있는 만화까지 폭넓은 작품을 그렸다. 1960년대에 연재한 대표작 ‘닌자 핫토리군’은 한국에선 ‘꾸러기 닌자 토리’란 제목의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