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미모의 큰누나 공개 “얼마 전 임용된 교수”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호적메이트’ 딘딘이 큰 누나 처음으로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추억의 분식집에 함께 찾아간 딘딘 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딘딘은 “큰 누나랑 성인이 되고나서 긴 시간을 있어 본 적이 없다.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불편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햇다.

 

딘딘은 큰 누나를 데리러 가면서 “할 수 있잖아. 못할 것 같은데. 게스트처럼 대해야겠다. 차라리 전 여자친구를 만나야겠다”라고 말하며 운전을 했다.

 

딘딘의 첫째 누나 임아리는 “얼마 전에 임용이 돼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딘딘의 차를 탄 임아리는 “우리 가족 중에 우리가 제일 어색한 사이다”라고 말했다.

 

떡볶이집을 방문한 딘딘은 “난 여기 매일 왔다. 2교시에 담을 넘어서 여길 왔다”라고 말했다. 임아리는 “도대체 언제부터 담을 넘어 다닌거야?”라며 어이없어 했다.

 

임아리는 “그렇게 땡땡이 치면 심장 안 떨리냐?”라고 물었고, 딘딘은 “왜 떨려? 그거 안 해도 학교에 가면 맞아. 그냥 등교하면 맞아”라며 답답해 했다. 임아리는 “너가 잘못했다는 생각을 안 해?”라고 황당해 했다.

 

운전을 잘한다는 칭찬에 딘딘은 “나 운전 완전 잘하지. 사고 한 번도 안 났다”라고 말했다. 임아리는 “내가 가르쳐 준 보람이 있다”라며 뿌듯해 했다. 이를 지켜 본 허재는 “누나한테 혼난 기억보다 배운 게 많네”라고 말했고, 이경규는 “방송을 위해 많이 지어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