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624명 확진…감염자 3명 치료 중 사망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천624명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5일 3만1천21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후 감소하고 있으며, 이달 12일부터 15일째 1만명을 밑돌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1천명대까지 떨어졌고, 25일에는 4천명대를 기록했다.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102만5천404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2만5천40명이다. 또 확진자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1천316명으로 늘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한 요양병원에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85명으로 늘었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417개 중 106개(가동률 25.4%)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1천270개 중 141개(가동률 11.1%)가 각각 사용되고 있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6만4천93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53만6천845명이다. 3차 접종자는 187만9천18명, 4차 접종자는 5만5천804명으로 집계됐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