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져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내일(2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모레(3일)는 전국 내륙에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겉옷을 준비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와 경북 북부는 가끔 구름 많겠다.
모레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8~13도)보다 2~6도, 낮 기온은 평년(19~24도)보다 1~4도 가량 낮아 쌀쌀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가 되겠고,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로 예측됐다.
내일 새벽(03시)까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 북부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강원 높은 산지(해발고도 1300m 이상)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내일 늦은 오후(15~18시)에는 상층 5㎞ 부근으로 찬공기(-25도 내외)가 유입되면서,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북동부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냉해 피해가 없도록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지방은 오늘 밤까지, 강원 산지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내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55㎞/h(15m/s)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모레 낮부터 중부지방에는 순간풍속 55㎞/h(15m/s)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강원 영동은 순간풍속 70㎞/h(2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