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곰리 등 세계미술계 저명인사들 온·오프라인으로 부산과 만난다

안토니 곰리. 아트부산 제공

상반기 최대 미술품 전시 및 판매 행사인 아트페어 ‘아트부산’에 국제 미술계 유력 인사들이 총출동한다.

 

아트부산 측은 5일 본행사와 더불어 국내외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명사들을 초청해 현재 미술계의 트렌드를 살피고 예술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다양한 미술 담론에 대해 이야기하는 ‘아트부산 컨버세이션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트부산 컨버세이션스’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12개 강연으로 벡스코 제1전시장 3B홀에서 열린다.

 

주된 강연은 미술계 새로운 분야로 떠오른 NFT(대체불가능토큰) 예술이다. 13, 14일 양일간 아라리오갤러리 출신의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주연화 교수와 NFT 아티스트이자 기획자 케니 섹터, 한국 NFT 아트 작가 미스터미상 등이 참여한다. 아트부산 측은 “국내 NFT 아트 씬을 리드하는 키 플레이어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스타프 클림프 NFT를 발행한 벨베데레 미술관 CFO인 볼브강 베르크만과 비플(Beeple)의 크리스티 세일을 기획한 크리스티 디지털 세일 총괄 디렉터 노아 데이비스 등 NFT 아트계를 개척하고 만들어 온 해외 작가 및 업계 전문가들도 참여한다.

 

14, 15일에는 아티스트와의 대담이 진행된다. 강이연 작가의 강연과 중국 반체제작가로 불리우는 자오자오,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리더에 이름을 올린 일본 작가 에가미 에츠가 베이징의 아트신에 대한 대화가 준비됐다.

 

오스틴 리. 아트부산 제공

14일에는 안토니 곰리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미술: 탄소 발자국’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강연한다. 15일에는 아트부산 2022 특별전 참가 작가이자, 뉴욕을 기반으로 미디어아트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스틴 리가 온라인으로 강연한다.

 

세계 미술계에서 떠오르는 작가로 주목되고 있는 하디 팔라피셰, 스페인 출신 세계적인 공공미술 조각가 하우메 플렌자도 예술 세계를 설명한다. ‘아트부산 컨버세이션스’는 관람객에 한해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신청은 아트부산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아트부산은 오는 12일 VIP프리뷰를 시작으로 열리며, 13∼15일 일반관람이 진행된다. 부산 BEXCO에서 21개국 133개 갤러리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