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3시23분 부산시 금정구의 한 주택 3층 옥탑방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이날 화재로 옥탑방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가 오른손과 어깨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같은 건물 2층에 사는 5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근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진행하는 등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