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출범] 오세훈 "국민의 삶 나아지길…서울시도 함께 노력"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9일 서울 동작구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에서 열린 '서울시 디지털 성범죄 피해지원 사례보고·공동업무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을 맞아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헌법 가치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 달라는 국민의 염원이 희망의 새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라는 새 정부의 국정기조가 5년 동안 잘 이행돼 국가경쟁력이 회복되고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도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회복해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견인차 역할을 함과 동시에 계층이동 사다리를 복원해 함께 잘 사는 '따뜻한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