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든 文 전 대통령… 퇴임 기념 현수막 훼손된 채 발견

11일 오전 대구 수성구 수성시장네거리에 내걸린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을 기념하는 현수막이 훼손된 채 발견됐다. 문 전 대통령 얼굴이 빨간 페인트로 훼손됐다. 뉴시스

11일 대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얼굴이 담긴 현수막이 붉은 페인트로 훼손된 채 발견됐다.

 

이날 대구 수성구 수성시장네거리에 걸린 문 전 대통령 퇴임 현수막의 얼굴 부분이 붉은 페인트로 칠해져 있었다.

 

현수막은 더불어민주당 수성을 지역위원회가 문 전 대통령의 퇴임에 맞춰 설치한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님 수고하셨습니다" 문구와 함께 문 전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