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장, 첨단장비로 사업장 오염도 점검

드론·이동측정차량 활용
평택 포승산단 내 사업장 점검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은 12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포승산단에서 드론·이동측정차량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여 사업장 오염도를 점검하고 있다. 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12일 오존특별대책 기간(5.1~8.31) 중 경기도 평택시에 소재한 포승산단에서 첨단환경감시장비를 활용한 사업장 점검을 하였다고 밝혔다.

 

첨단환경감시장비인 드론 및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하여 산단 내 불법 배출 의심 지역 및 사업장에 대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NOx 등 오존 원인물질 오염도를 점검하였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왼쪽)은 12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포승산단에서 이동측정차량 사업장 오염도를 측정결과를 점검하고 있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여름철에는 기상 여건 등에 따라 고농도 오존 상황이 자주 발생할 전망”이라며, “사업장에서는 방지시설 최적운영, 도장 공정 및 유기용제 사용의 자제 등을 통해 오존 감축에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