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나가 식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故 이얼(본명 이용덕)을 추모했다.
29일 이하나는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이하나는 “‘보이스4’의 인연으로 뵐 수 있었던 이얼 선배님의 장례식이 있었어요“라며 “다음 생에도 멋진 배우로 꼭 다시 뵈었으면 좋겠다고 마음 전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더불어 선배님의 모습, 마음씨를 빼닮은 꽃 같았던 두 따님도 늘 건강하기를, 아름다운 삶을 누리시길 계속 기도할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배님…편히 쉬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OCN ‘보이스4’ 촬영 현장의 이하나, 故 이얼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83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이얼은 1993년 영화 ‘짧은 여행의 끝’으로 상업매체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 ‘사생결단’, ‘화려한 휴가’, ‘82년생 김지영’. ‘경관의 피’와 드라마 ‘라이브’, ‘스토브리그’, ‘사이코지만 괜찮아’, ‘보이스4’ 등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