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의회는 2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7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8년부터 제8대 경주시의회 4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267회 임시회는 지난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 각 상의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심사했고, 이날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과 경주시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 민간위탁(재협약) 동의(안)및 안강 경림소망 재개발정비사업에 따른 정비계획의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의견제시의 건, 경주중심상가 주차타워 건립 변경 등 2022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4차 변경(안)을 처리하면서 4년의 마지막 회의를 마무리 했다.
서호대 의장은 마지막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제8대 의회에 끊임없는 성원과 격려를 해주신 시민과 공직자분들과 열성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신 동료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본회의 직후 열린 송별식에서는 시의회 의정활동 영상상영, 제8대 시의원에 재직기념패 전달, 의장단에게 공로패 전달, 경주시장과 의장간 감사패 전달, 의장 송별사, 시장 인사말 순 등으로 진행됐다.
이에따라 경주시의회는 제8대 의회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7월 1일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7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제9대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상임위위원장 선출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9대 의회의 새로운 의정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