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선물, 유쾌한무료급식소에 쌀 지원 나서

장승현 NH선물 대표이사(왼쪽)와 안승영 유쾌한공동체 대표(오른쪽)가 29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유쾌한무료급식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선물 제공

NH선물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유쾌한무료급식소에 쌀 1000Kg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NH선물은 쌀 소비확대 운동에 참여하려던 상황에서 유쾌한무료급식소의 해피빈 기부 모금함 소식을 접하고 긴급 지원에 나섰다. 유쾌한무료급식소는 높아지는 물가와 늘어나는 무료급식 이용자로 쌀 지원이 필요한 상태였다.

 

NH선물 장승현 대표이사는 “쌀 소비확대 운동 추진 중에 유쾌한무료급식소 모금 소식을 듣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업을 연계한 활동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승영 유쾌한공동체 대표는 “무료급식소는 1998년부터 24년간 정부지원금 없이 후원과 자부담으로 운영하며 120여명의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식사 공급을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NH선물과 기부자 분들의 도움으로 이겨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