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단신] 7월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434가구 일반분양 외

7월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 434가구 일반분양

 

한화건설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석천사거리역 인근 다복마을을 재개발하는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투시도)을 7월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3∼35층 11개 동에 1115가구로 조성되고 이 중 43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도보 8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있다. 도보 20분 이내 거리에 있는 인천시청역은 인천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데다 추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2030년 개통 예정) 정차역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동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분기점인 서창JC,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나들목인 장수·남동IC가 단지에서 가깝다. 반경 500m 이내에 상아·간석·정각·석천초 등 4개 초등학교, 상인천·정각·구월중 등 3개 중학교와 인제고가 있다. 한화건설은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밀 계획이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반도건설, 울산 신천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반도건설은 울산 신천동 공동주택 신축공사(조감도)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울산 북구 신천동 476-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4층, 5개 동의 공동주택 352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1043억원이다. 반도건설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선호도 높은 상품 구성과 특화설계, 분양 실적과 신용등급 등이 수주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사업지는 7번 국도 등을 통해 울산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북울산역이 반경 3㎞, 울산공항이 반경 5㎞ 안에 있고 동대초·신천초 등이 가깝다. 김용철 반도건설 영업부문 대표는 “기존 주택사업뿐 아니라 프로젝트 수주와 친환경 신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역량을 강화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양, 서부발전·GS에너지와 수소·암모니아 사업 맞손



한양이 한국서부발전, GS에너지와 손잡고 수소·암모니아 사업에 보폭을 넓힌다. 30일 한양에 따르면, 한양은 한국서부발전, GS에너지와 함께 전날 서울 송파구 한양타워에서 ‘여수·광양만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암모니아 사업추진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들은 전남 여수시 묘도에 수소·암모니아 생산·도입, 저장 기술 개발을 위한 사업부지 제공 등 수소 기반 청정에너지 밸류체인 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안영훈 한양 부사장, 서용범 서부발전 부사장, 김성원 GS에너지 부사장과 각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 클라우드 기반 BIM 협업 시스템 도입

현대건설은 클라우드 기반의 건축정보모델(BIM) 협업 시스템 ‘오토데스크(Autodesk) BIM 360’을 도입해 건축·주택본부 모든 현장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토데스크 BIM 360은 건설 과정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 시스템이다. 모바일과 태블릿, 개인용 컴퓨터(PC)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통해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접속할 수 있다. 설계부터 시공까지 BIM 모델과 도서·보고서 등 프로젝트 관련 데이터가 모두 담겨 있어 관계자들이 실시간으로 수정 사항을 확인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올해 하반기 착공 현장부터 순차적으로 오토데스크 BIM 360을 적용해 프로젝트 설정 소요 시간을 절약하고 현장 업무의 생산성과 시공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