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 공장 야적장서 화재… 10억원 재산 피해

성주군에 있는 한 플라스틱 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3일 오전 3시 30분쯤 경북 성주군 초전면에 있는 한 플라스틱 제품 제조공장 야적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헬기 1대와 소방차 20대, 50명을 투입해 5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공장에 있던 직원 7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가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야적장에 쌓여있던 플라스틱 원자재 200t가량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