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5∼6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제8차 사이버안보 분과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년 신설된 ADMM-Plus 사이버안보 분과회의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 호주, 뉴질랜드가 참여해 회원국의 사이버안보 전략·정책을 공유하고 국제훈련 등을 실시하는 협의체다.
한국은 2020년 제5차 회의에서 말레이시아와 함께 공동의장국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4년까지 3년이다. 한국이 올해 10월 제9차 회의 기간에 원격으로 개최하는 회원국 간 첫 사이버 국제훈련의 훈련계획도 이번 회의에서 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