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 8기 첫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서울시는 8일 “민선 8기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실현해나갈 3급 국장으로의 승진자 9명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승진내정자는 경제·기후·건강·노동·주택·도시계획 등 시의 주요 사업부서와 예산·인사 등 지원부서장이다. △정영준 경제정책과장 △윤재삼 환경정책과장 △윤보영 보건의료정책과장 △장영민 노동정책담당관 △김선수 주택정책과장 △김재진 예산담당관 △민수홍 인사과장 △임창수 도로계획과장 △조남준 도시계획과장 등 9명이 승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상한 서울시 행정국장은 “지난해 4월 오 시장 취임 이후 주요부서에서 코로나19 대응, 민생경제 지원, 주택공급 활성화, 주요시책 지원 등 성과를 창출한 간부를 발탁했다”며 “앞으로도 민선 8기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도시, 매력 있는 글로벌 선도도시를 이끌어갈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