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9일 서울 전역 폭염주의보… 당분간 전국 무더위 계속

지난 7일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쿨링포그 아래를 지나는 한 시민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손을 뻗고 있다. 뉴스1

내일(9일)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당분간 전국에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 모레(10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가 되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구름 많겠다.

 

내일 낮(12~15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강원내륙·산지, 경북 북동산지에, 모레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사이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북내륙, 경상권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