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의 벽돌생산업체에서 60대가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옮겨졌다.
11일 오후 3시36분쯤 상주시 화서면의 건축용 벽돌생산업체에서 근로자 A(60대)씨가 3m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심정지 상태로 전해졌다. 업체 측은 "A씨가 기계를 설치하던 중 떨어졌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주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업체 측의 중대재해처벌법 등 위반 여부를 확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