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9개월 만에 언론과 만난다…‘사생활 논란’ 심경 밝힐까

솔츠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선호(사진)가 ‘사생활 논란’ 이후 9개월 만에 첫 공식석상에 나선다.

 

14일 연극 ‘터칭 더 보이드’ 측은 오는 20일 진행되는 프레스콜에 김선호를 비롯한 출연 배우들이 참석한다고 공지했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김선호, 신성민, 이휘종, 이진희, 오정택, 정환, 조주, 정지우 등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 및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터칭 더 보이드’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거대한 설산, 냉혹한 대자연에 갇힌 공포, 그 공포를 이겨낸 생의 투지가 담긴 연극으로, 김선호는 조난사고로 설산에 고립된 젊은 산악인 ‘조’ 역을 연기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할 논란에 휩싸인 김선호는 9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나서게 됐다. 그의 입에 시선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번 프레스콜 현장에서 그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어떠한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선호는 해당 논란으로 KBS 2TV ‘1박 2일’, 영화 ‘도그데이즈’ 등에서 하차했다. 이후 공백기 동안 영화 ‘슬픈열대’ 촬영을 마치고 연극에 무대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