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메디푸드HMR학과, 나눔 봉사활동 펼쳐

경산시 남매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메디푸드HMR산업학과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경북 경산시 남매공원(남매지)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17일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미래융합대학 메디푸드HMR산업학과 학생 30여명은 전날 봉사활동에 나서 이용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성인학습자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미래융합대학은 주말과 야간수업, 다학기제, 집중이수제, 사이버강의, 블랜디드러닝, 성인중심 교육프로그램, 비교과프로그램, 학습경험인증제 등의 프로그램과 다양한 지원시스템을 마련해 학사시스템에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과 전국 최고의 평생교육 거점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메디푸드HMR산업학과는 농림부가 발표한 식품산업진흥기본계획의 미래 유망분야에서 HMR산업화 촉진에 따른 식품산업 관련 학과로 교육부가 추진하는 '일과 학습의 병행이 원활한 국민평생학습 사회실현'이라는 선취업, 후진학의 체제에 맞춰 학문적 소양과 사회가 요구하는 직업역량을 갖춘 전문인을 육성한다.

 

이밖에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향한 식품산업 변화에 적합한 준비를 마치고 학문적 소양과 사회가 요구하는 직업역량을 갖춘 전문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희수 메디푸드HMR산업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한 봉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