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대전 청년마을’ 조성… 메이커·크리에이터 등 양성

대전 유성구가 청년의 지역 정착 유도 및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대전 청년마을’을 조성한다. 

 

유성구는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성 대전 청년마을 조감도. 유성구 제공

청년마을은 지역 청년들을 메이커, 크리에이터 등으로 성장시켜, 관련분야 취·창업을 도모하고, 주민 협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역량 강화 프로젝트이다.

 

주요 내용은 △공간조성(코워킹스페이스·메이커스페이스·영상제작스페이스) △메이킹 프로그램(마을콘텐츠 개발·자원순환 캠페인) △영상 제작 프로그램(로컬콘텐츠 및 스마트폰 영상 제작) △네트워킹 프로그램(마을-청년·메이커-크리에이터-창업가 네트워킹)이다.

 

올해부터 3년간 성장·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년이 많은 젊은 도시 유성답게 청년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사업을 마련했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성장하고 도약하는 데 도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